기본 정보
더 로우는 미국 럭셔리 패션 레이블로 올슨 자매가 2006년 세운 브랜드이다. 뉴욕을 기반으로 전 세계 37개 나라에 매장을 두고 있고 최근 한국에서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 레디 투 웨어, 신발, 핸드백, 액서세리 등을 다루고 있다.
그럼 올슨 자매는 누구일까?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은 1986년 자매로 올슨 쌍둥이로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방영한 미국의 유명 시트콤에서 ‘미셸 테너’ 역할을 했던 아역 배우 출신이다. 아래는 자매가 당시 출연했던 시트콤 클립이다.
더 로우의 브랜드 여정은?
더 로우의 시작은 2005년 애슐리 올슨이 완벽한 티셔츠를 만들고 싶어 했던 개인적인 프로젝트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2006년 올슨 자매는 티셔츠, 코튼 사틴 레깅스, 캐시미어 울 드레스 등을 포함한 7 피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국의 유명 럭셔리 백화점 바니스 뉴욕 백화점이 전체 컬렉션을 구매했고, 브랜드의 이름은 영국 런던의 셰빌로(우) 거리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리고 워낙 유명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보니 브랜드 초기 3년 동안은 인터뷰를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더 로우가 옷 자체로 기억되고 처음부터 자신들의 이름과 함께 기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1년 봄과 2016년 10월에 처음으로 맨스웨어 라인을 선보였고 2년의 준비 기간을 두고 2018년 8월 맨스웨어 전체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금의 인기 뒤에 어려움도 있었는데 2020년에 더 로우는 코로나와 바니스 백화점의 파산으로 인해 한때 파산 위기가 돌았고 직원들을 절반 이상 감축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2021년 9월 첫 아동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5 컬렉션은 어떨까?
전체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피스들로만 가져와 봤다.
더 로우의 베스트 아이템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의류보다는 마고백으로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것 같다.
더 로우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은?
제니퍼 로렌스, 메건 마클, 지지 하디드, 마고 로비, 헤일리 비버, 조 크라비츠, 로지 헌팅턴 휘틀리
한국 연예인들은 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제니와 기은세가 제일 잘 소화하지 않았나 싶다.
더 로우는 왜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을까?
2006년 시작한 브랜드가 요즘에 들어서 빛을 발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미니멀리즘과 올드머니 룩의 유행과 관련이 가장 큰 것 같다. 기존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피로도 역시 수많은 국내외 셀럽들이 더 로우를 찾는 이유가 되는 것 같고 소셜미디어의 붐과 함께 브랜드가 새롭게 주목받는 시기가 되는 것 같다. 르 메르, 토템, 더 로우 등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유사 브랜드 사이에서 각자의 차별성을 어떻게 보이는지에 따라 향후 각 브랜드들의 미래가 나눠질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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