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리앙: 뉴욕의 신진 패션 레이블

브랜드 기본 정보

샌디 리앙은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신진 패션 레이블이다. 2014년 브랜드명과 동일한 샌디 리앙이 세웠으며 차이나타운의 노스탤지어, 소녀감성, 할머니 등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작업을 한다고 한다. 

샌디 리앙은 누구일까? 

1991년 뉴욕에서 태어나고 코리아타운이 있는 뉴욕 퀸스 플러싱에서 자랐다. 파슨스 디자인 학교에서 패션을 전공하기 전에는 건축을 잠깐 배운 이력이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6살 때 멘하탄 차이나타운에 레스토랑을 여셨고 샌디 리앙은 학교가 끝나고 대부분 식당과 차이나타운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그녀의 브랜드의 영감이 되었다. 2016년 리앙은 건축가 도리안 부스를 만났고 2023년 결혼했다. 

브랜드 여정

리앙이 처음 그녀의 패션 레이블을 론칭한 것은 파슨스를 졸업한 2014년이다. 차이나타운의 할머니들에서 영감을 받아 오버사이즈 코트 컬렉션을 선보일 때 그녀의 할머니를 모델로 세웠다. 2015년 S/S 컬렉션 때는 리앙의 가족 레스토랑에서 런웨이를 선보였다고 한다. 2018년 포브스지가 선택한 30세 이하 30인 인물에 뽑혔고 2019년 레오파드 프린트 재킷이 뉴욕 패션위크에서 큰 찬사를 받았다. 

재킷의 성공 이후 2020년에는 이스트사이드에 첫 플래그 스토어를 오픈했다. 2022년에는 매리 제인과 포인트 슈즈와 같이 발레에서 영감을 받은 첫 슈즈 라인을 선보였다. 2020년대 코프 코어와 발레 코어와 같은 트렌드와 결을 같이 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2023년에는 헬로 키티와 같은 소녀감성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브랜드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메가 히트를 친 살로몬과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2024년 S/S 시즌 살로몬과의 슈즈 라인 컬래버레이션은 샌디 리앙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한 계기가 된 좋은 콜라보인 것 같다.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코프 코어와 발레 코어 트렌드를 모두 합쳐버린 작품이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로몬과의 콜라보 작품들

Sandy Liang(@sandyliang)

제니 @ 샌디 리앙

패션계에서 제니의 영향력을 또 빼면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트렌드를 이끄는 제니가 샌디 리앙의 매장에서 여러 장의 셀카를 올리면서 샌디 리앙의 인기를 더 배가 시킨 건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샌디 리앙의 생각과 꿈들

살로몬과의 협업의 일환을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샌디 리앙의 삶과 가치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관심 있는 사람들은 한번 시청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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